언어는 인류가 발전시킨 최고 수준의 정보체계인 동시에 의사소통수단이다. 고전과 근현대 언어들 각각에 대한 연구는 근대 인문과학 연구의 뼈대를 형성한다. 언어에 대한 과학적 연구는 언어학으로 알려져 있고, 이는 하나의 사회 과학이다. 근대과학으로서의 언어학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으며 19세기 특히 독일을 중심으로 언어의 역사성과 민족성을 규명하는데 중심을 둔 역사언어학이 중심을 이루었으나 20세기 이후 소쉬르(Ferdinand de Saussure,1857.11.26-1913.2.22)에 의해서 언어를 기호체계로 이해하는 관점이 생겨나면서 소위 现代语言学이 발전하게 되었다. 언어에서의 변화는 다른 인문과학에 심오한 영향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