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이슈는 ‘환경’입니다. 화학공학도로서 친환경, 바이오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팀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설계 제한 요소 중 하나인 친환경성을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해서 진행해왔습니다. 4년 동안 총 6번의 팀 프로젝트가 있었습니다. 그 중 특히, 공학 입문 설계 프로젝트는 교내라는 한정적인 공간을 각자 제한 요소를 설정해서 창의 설계하는 것이 주제였습니다. 환경성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2014-2학기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미시적인 스케일의 공입설과 다르게 거시적인 스케일을 다룬 캡스톤 디자인에서도 역시 친환경성을 1순위로 경제성, 효율성까지 갖춘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제작했습니다. 환경성만을 극대화한다면 경제성, 효율성 등 다른 요소들이 상대적으로 낮아지게 되는데 조원들과 시행착오를 겪고, 부족한 부분을 피드백 하면서 완성했습니다.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면서 환경에 대한 관심도가 더 높아졌고, 제품을 생산하고 관리하는 데 중요한 요소인 친환경성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게 되었습니다.